탑배너 닫기

대구

    경상북도, 영천서 첫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

    • 0
    • 폰트사이즈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영천시 금호읍에 첫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기반이 부족한 청년에게 저렴하게 스마트팜을 임대해주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해주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영천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 2023년 착공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4ha 규모로 조성됐다.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일조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환경제어시스템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을 갖췄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스마팜 혁신밸리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 농업인 20명이 입주해 있으며 6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영천에 이어 내년에는 예천과 봉화, 2028년에는 안동·상주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많은 청년이 농촌에 정착해 지역사회에 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