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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대기 코스피 '보합'…'美상장검토' 58만닉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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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美금리대기 코스피 '보합'…'美상장검토' 58만닉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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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0일 코스피는 '눈치보기 장세'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 하락한 413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0.37% 오른 4159.05로 개장한 직후 4172.64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종일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3% 넘게 상승했다. 자사주를 활용해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공시하면서 전장보다 3.71% 오른 58만 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0.37% 내린 10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0.39% 오른 935로 마감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선임연구원은 "유독 불확실성이 크게 부각되는 12월 FOMC를 앞두고 눈치싸움이 장기화했다"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중 KOSPI 시총 상위 20개 중 2개(SK하이닉스·삼성 SDI)만 오르면서 대형주는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470.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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