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 DSP미디어, RBW 제공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주 투어를 시작한다.
10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는 이날(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카드 2025 미국 투어 '드리프트'(DRIFT)를 시작한다.
올해 7월 발매한 미니 8집과 같은 제목의 투어 '드리프트'는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카드의 여정을 그린다.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2일 시카고, 14일 뉴욕, 16일 푸에르토리코, 18일 애틀랜타, 20일 댈러스에서 공연을 잇는다. 8년 동안의 음악적 서사를 응축한 세트 리스트로, 한층 진화한 역량을 뽐내겠다는 각오다.
앞서 서울과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카드가 미주 투어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