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븐 유승언, 지윤서. 이븐 공식 트위터프로젝트 그룹 이븐(EVNNE)이 5인 체제로 달라진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이븐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드린다. 2026년부터 이븐은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5인은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젤리피쉬는 소속 아티스트로서 이븐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8일 알렸다.
그러면서 "유승언, 지윤서와는 오랜 논의 끝에 팀 계약을 종료하고, 원소속사로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023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이븐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멤버였기에, 당사 또한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깊은 고민 끝에 내린 두 멤버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활동 이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엔브(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7인으로 활동하는 이븐의 남은 시간 또한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계속해서 이븐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븐은 멤버 전원이 '보이즈 플래닛' 출연 경험이 있는 멤버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2023년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타겟: 미'(Target: M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내년부터는 5인 체제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