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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중 '해체 고민' 고백한 BTS RM…"후회, 답답한 마음 앞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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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방송 중 '해체 고민' 고백한 BTS RM…"후회, 답답한 마음 앞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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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RM. 연합뉴스방탄소년단 RM.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알엠(RM)이 '해체'를 할까 하는 고민을 몇만 번 해 봤다고 밝힌 최근 라이브 방송을 사과했다.

    RM은 9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이틀 전 라이브로 많은 아미(공식 팬덤명)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걱정해 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습니다‥ 켜지 말 걸 후회되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습니다"라고 밝혔다.

    RM은 "미안합니다 ㅠ 조금만 예쁘게 봐주십쇼.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컨텐츠 고민이나 하고 잘 자고 그러고 살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

    근황도 전했다. RM은 "주행 시험은 곧 치고 어제 주행연습 스티커 붙이고 코스 4개 다 돌았습니다. 무섭습니다(사고 안 났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석류의 빛깔 영화를 봤고 집 인테리어가 다 끝나서 곧 반년 만에 다시 집으로 들어갑니다. 나중에 다 꾸미고 소개할게요"라고 썼다.

    이어 "눈오리 만들려고 집게 꺼냈는데 다 녹아버렸습니다. 너무 추운데 따시게 입으시고 감기 걸리시면 안 됩니당. 그럼 이만 !"이라고 글을 맺었다.

    팀의 맏형인 진은 RM이 올린 글에 "우리 남준이는 늘 응원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RM은 "아잉 김석진 최고"라고 화답했다. RM의 본명은 김남준, 진의 본명은 김석진이다.

    앞서 RM은 지난 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시점이 멤버 정국이 에스파(aespa) 윈터와 열애설이 난 직후여서 특히 많은 관심이 쏠렸다. RM은 "주변에 아미들이 있어서 무슨 일이 생기면 (제게) 보내준다"라며 "이 직업이 비하인드를 다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팀이 중단될 상황에 놓인 적도 많았다. 그러면 팀을 해체하는 게 나을까?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고민을 몇만 번 했다. 그래도 같이하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왜 (올해) 하반기를 아무것도 안 하고 보냈냐고 하시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말씀드릴 수 없는 게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올해 기준으로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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