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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LPGA 투어 Q시리즈 뚫었다…주수빈·장효준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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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은, LPGA 투어 Q시리즈 뚫었다…주수빈·장효준도 통과

    이동은. KLPGA 제공이동은. KLPGA 제공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했다.

    이동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치른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4라운드를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상위 25명(공동 순위 포함)에게 주어지는 LPGA 투어 시드권을 손에 넣었다.

    이동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다.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이후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고, 내년 시드권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당초 5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4라운드로 축소됐다.

    이동은은 이날 4라운드 잔여 11개 홀을 진행했다.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치면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동은과 함께 주수빈, 장효준이 내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주수빈은 최종 12언더파 단독 2위, 장효준은 10언더파 공동 7위다. 주수빈은 CME 포인트 102위, 장효준은 145위로 시드권을 잃고, 퀄리파잉 시리즈에 나섰다.
     
    이동은과 함께 미국 무대를 노크했던 방신실은 최종 2언더파 공동 35위로 시드권을 얻지 못했다. 시드권 마지노선인 공동 24위 그룹과 3타 차였다. 특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상승세였기에 대회 축소가 아쉽다.

    이정은도 최종 이븐파 공동 45위로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정은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얻은 시드권이 끝나면서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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