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고의 사고로 보험금 타낸 배달기사 등 보험사기단 16명 검거[영상]

  • 0
  • 0
  • 폰트사이즈

사건/사고

    고의 사고로 보험금 타낸 배달기사 등 보험사기단 16명 검거[영상]

    • 0
    • 폰트사이즈

    배달기사 등 일하며 2년간 17회 범행
    심야시간 CCTV 사각지대 등 노려

    연합뉴스연합뉴스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3100만 원을 탄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1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약 2년간 특정 지역에서 배달기사 등으로 일하며 고의사고를 공모하고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총 17회 사고를 내고 약 3100만 원을 수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심야시간대 좁은 골목길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30대 남성으로, 주로 친구이거나 중·고등학교 선후배 등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선의의 피해자를 낳는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