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34명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산불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은 불법 소각 금지, 화목 난방기 재처리 주의,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 주민들을 상대로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