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도의 한 축사에서 지붕을 교체하던 40대 외국인이 추락해 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반쯤 강화군 선원면 축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 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A씨가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A씨가 소속된 업체가 어디인지, 안전 수칙은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