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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을지연습 훈련 돌입…집중호우 피해 8개 시군 훈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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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을지연습 훈련 돌입…집중호우 피해 8개 시군 훈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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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251개 기관 2만 3천여 명 참여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의. 경남도청 제공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18일 오전 박완수 지사 주재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의'를 열고 나흘 간의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도내 251개 기관, 2만 3천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57회째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전환 절차와 위기 관리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 훈련이다.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민·관·군·경·소방 등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이날 도청에서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가 도지사 주재로 열렸다. 박 지사는 "드론,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에는 방산업체 등 국가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어 안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보 인식 제고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보의식 고취의 장 방문. 경남도청 제공 안보의식 고취의 장 방문. 경남도청 제공 
    이후 박 지사는 39사단장 등과 함께 도청 광장에 마련된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찾아 전시된 군사 장비와 구조·구난 장비 등을 둘러봤다.
     
    '안보의식 고취의 장'은 을지연습 기간에 장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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