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2일 나주시청에서 나주시와 지역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지방우정청 제공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나주시와 지역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 내에 '나주시 브랜드관'이 개설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
우체국 쇼핑몰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입점한 공공 쇼핑몰로, 전남 14개 지자체가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앞으로 우체국 쇼핑에 입점한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지방우정청 이동정 청장은 "우체국이 보유한 물류·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