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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공존"…전주시, 24일까지 정책수립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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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반려동물 공존"…전주시, 24일까지 정책수립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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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 실태와 어려움 등 설문
    정책 평가와 개선 의견 수렴

    전주시의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포스터. 전주시 제공전주시의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포스터.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의견을 반영한 반려동물 정책을 수립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실생활 경험과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를 현재 개와 고양이를 양육 중이거나 과거 양육 경험이 있는 반려인,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설문은 △반려동물 양육 실태 △양육 중 어려움 △동물등록 및 유기동물 입양 인식 △펫티켓(공공예절) 준수 실태 △전주시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인의 목소리는 물론, 비반려인의 인식과 제안도 함께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확대 △전용 인프라 조성 △펫티켓 캠페인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정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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