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대통령실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5%…전주 대비 1%p 상승[NBS]

    '국정운영 올바른 방향' 64%…'잘못된 방향' 27%

    '소비쿠폰 경기 활성화에 도움' 67%…부정 평가 '31%'
    대주주 기준 원상복구 '찬성' 51% '반대' 31%
    한미 관세협상 결과 '긍정' 62% '부정' 28%
    '미중간 균형외교' 51% '한미동맹 강화' 42%

    연합뉴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 대비 소폭 올라 65%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때보다 1%p 높은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지난 조사의 22%보다 2%p 높은 24%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64%에서 63%로 1%p 감소했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6%에서 27%로 1%p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67%로 집계됐다.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응답은 31%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중도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각각 90%와 68%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60%로 높게 나타났다.
     
    정치권 최대 쟁점이 된 법인세율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주주 기준 원상 복구 발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51%로 '반대한다'는 응답(3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긍정적 평가는 62%, 부정 평가는 28%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86%로 집계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6%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41%, 부정 평가가 39%로 집계됐다.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과 관련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응답은 51%,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응답은 4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와 70세 이상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62%와 55%로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기간 : 2025년 8월 4일 ~ 6일(3일간)
    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접촉률: 37.8%(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응답률: 14.7%(총 통화 8300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가중치 산출 및 적용 : 2025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