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공제일건설㈜은 8월 중 경남 김해시 진례시례지구에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진례시례지구의 첫 공급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5층, 9개 동, 총 440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진례시례지구는 진례면 일원 약 99만 4646㎡ 부지를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축구장 140개에 달하는 규모에 6300여 가구, 약 1만 5천여 명의 거주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다.
진례시례지구 중심부에 있는 이곳 제일풍경채는 인접한 김해 서부로를 통해 김해 주요 권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진례IC)의 접근성도 좋아 창원과 부산 등의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 위치한 KTX 진영역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이사 걱정 없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다. 10년 뒤에 분양 전환된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대청동 71-3번지에 위치하며 8월 중 오픈할 즈음에 공동주택 공사가 들어가며 청약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4월 입주가 시작된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김해 서부권 개발의 신호탄이 될 진례시례지구 시작을 알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아 지역 내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