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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마무리

    지질전문가 3박4일 현장 평가…광주·전남 4개 지자체 공동대응
    2018년 첫 인증 후 두 번째 재인증 도전…내년 4월 최종 발표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2018년 최초 인증 이후 두 번째 재인증을 위한 절차로, 일본과 중국의 지질공원 전문가들이 참여해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주요 지질명소와 주민 협력사업, 보존관리 이행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광주시청 환영 차담회를 시작으로 장불재, 입석대, 화순군 내 지질명소, 담양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 체험관을 방문하며 전반적인 지질공원 운영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 사례를 살폈다.

    재인증 평가는 지질공원 교육·관광 프로그램, 주민 협력, 지질명소 보존 노력, 관리 구조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12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시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지속가능한 개발과 지역경제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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