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尹 특검 기소사건 다음달 공판 시작…'2개 재판' 본격화

  • 0
  • 0
  • 폰트사이즈

법조

    尹 특검 기소사건 다음달 공판 시작…'2개 재판' 본격화

    • 0
    • 폰트사이즈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12·3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다음 달 19일 본격 시작한다.

    2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19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잡는 절차로,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9일 오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윤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기소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재판은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 진행 중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두 재판의 병합 신청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