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공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정식 개관한다.
23일 달성군은 오는 24일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풍읍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어린이숲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와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일 임시 개관 후부터 동화구연,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코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임시로 개관 기간 23일 동안 벌써 1만 4천명이 도서관을 다녀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