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황진환 기자전남 목포에서 새벽 시간대 승용차가 교통섬과 육교를 차례로 들이받고 뒤집혀 차에 타고 있던 30대 2명이 숨졌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3일 새벽 4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의 한 도로에서 육교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굽은 도로를 지나던 중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