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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주행 중 사망' 옹벽 붕괴사고 수습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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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주행 중 사망' 옹벽 붕괴사고 수습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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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불안 해소·사고 재발 방지 총력"

    오산시, 가장동 옹벽 붕괴사고 수습 대책본부. 오산시 제공오산시, 가장동 옹벽 붕괴사고 수습 대책본부.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수습에 본격 착수했다.

    오산시는 21일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복구와 피해자 지원, 안전 진단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며 총괄반·법률 피해자지원반·대응협력반·복구반·공보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피해자 구조와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으며 이후 대응 체계를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을 전수조사하고,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사고 부위 임시 방수 작업은 완료한 상태다. 장기화되는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부 교량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통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유가족 심리 지원과 보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고가도로 옆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 1대가 매몰됐고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시는 지난달 옹벽을 안전점검 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 전날에도 한 민원인으로부터 "2차로 오른쪽 부분 지반이 침하하고 있다.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당일에도 땅 꺼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교통 통제 중 해당 도로 지반이 일부 내려앉은 것을 보고 오산시에 알린 것으로 전해지며 관리 소홀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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