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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 화장품·건강식품·농식품 등 수출 성장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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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주력산업인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농식품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도내에서 생산된 화장품 수출 규모가 476만 달러로 민선8기 출범 이전인 2021년의 192만 달러보다 148%나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건강기능식품도 4800만 달러에서 1억 천만 달러로, 농식품도 519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로 각각 130%와 35% 가량의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동일 품목의 전국 평균 증가율(화장품 11%, 건강기능식품 25%, 농식품 17%)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K-문화 확산과 연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등이 효과를 냈다는 게 도의 판단이다.

    도는 도시농부와 일하는 밥퍼 등을 통해 농가 지원은 물론 미국의 메가마트, 일본 도쿄 판매장 등 해외 매장도 잇따라 개장해 해외시장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기업진흥원에 '농식품 유통센터'를 조성해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우수 농산품의 유통과 판매 조직도 구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김영환 지사를 필두로 적극적인 세일즈 정책을 펼쳐 눈에 띄는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도내 농식품 인기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과 우수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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