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연구용역비 10억원을 정부 제2회 추경안에 반영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보냈다.
예결위 심사는 이날 오후 이뤄진다.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 차 전환 인프라 구축과 AI 기술 융합을 통한 기업 실증과 테스트베드 기능을 수행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와 정준호 의원은 대선 전부터 이 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하는 데 힘써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직 국회 예결위 심사 등이 남아있다"면서 "추경안에 최종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