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파크골프장 전경.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는 1일 도계읍 도계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과 함께 개장 기념 파크골프대회를 진행했다.
도계파크골프장은 도계읍 늑구리 105-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PAR 66타, 코스 길이 1580m로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명품 구장으로 조성했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 휴게실, 매점(카페),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최한 개장기념 파크골프대회는 지역 내 14개 클럽 소속 선수와 동호인 총 420명이 참가해 18홀 샷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도계파크골프장은 생활체육 동호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로 조성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유치를 통한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계파크골프장 개장 기념 파크골프대회. 삼척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