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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 수사 조만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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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박스쿨 포렌식 후 손효숙 대표 조사"

    개그맨 이경규 씨가 지난 8일 비틀거리며 차도를 걷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MBN 보도 화면 캡처개그맨 이경규 씨가 지난 8일 비틀거리며 차도를 걷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MBN 보도 화면 캡처
    경찰이 개그맨 이경규(65)씨의 약물 운전 혐의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3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영상과 목격자 진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있다"라며 "피의자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이씨가 운전석에서 내린 뒤 비틀거리며 걸어가거나, 주차 중 버스와 접촉 사고를 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수사에 관해서는 손효숙 대표의 휴대전화, PC 등 전자기기 포렌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포렌식과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손 대표를 소환해 구체적인 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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