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식 삼계탕 2종. 하림 제공하림이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을 통해 삼계탕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림은 30일,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하림만의 조리 기술인 '자숙' 공정을 거쳐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냉장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하고, 생강·양파·마늘로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풍미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닭다리 부위만을 활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동일한 방식의 국물에 찹쌀을 더해 구수한 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900g, 600g의 넉넉한 용량으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하림 더미식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총 29종의 국물요리를 운영 중이다. 삼계탕을 비롯해 육개장, 부대찌개, 설렁탕, 된장찌개 등 상온 제품 19종과, 갈비탕, 순댓국, 미역국 등 냉동 제품 10종을 갖춰 다양한 국물요리 라인업을 제공한다.
하림 더미식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외식 물가 상승 속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집 수준의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며 "더미식 삼계탕과 함께 지친 기력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