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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박미선 '공구' 영상 우려에 해명…"너무 가만히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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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투병' 박미선 '공구' 영상 우려에 해명…"너무 가만히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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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캡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캡처
    유방암 투병 중인 것으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박미선이 공동구매 이벤트를 벌인 데 대한 일각의 우려 목소리에 입장을 내놨다.

    박미선은 20일 SNS에 올린 과일즙 먹는 영상에서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일"이라며 "좋은 걸 골라 먹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특정 제품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른바 공동구매 이벤트로, 제품을 소개하는 유명인이 SNS 팔로워 수 등 자신의 영향력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받는 행위다.

    박미선의 공동구매 이벤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 투병 중인 그의 몸 상태를 걱정하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박미선은 "걱정 감사하다"면서도 "너무 가만히 있으니 심심해서 (공동구매 이벤트를) 시작하게 됐다. 천천히 할 테니 걱정 말라"고 전했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건강검진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라는 소식도 알려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폐렴으로 입원해서 2주 동안 항생제다 뭐다 다 때려 부었다. 원인을 몰랐으니까"라며 "겨울에 아팠던 게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받은 것도 감사하더라. 이런 마음가짐이 생기니까 치료받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다"고 떠올렸다.

    이어 "너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 주셨다"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파보니 알겠더라"고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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