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0일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린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만난다.
대통령실은 29일 이 대통령이 다음 날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한국의 문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한국 소프트파워 위상과 국민 자긍심을 높인 주역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번 달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지난달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영화감독, 지난달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최고등급 코망되르를 수훈한 성악가 조수미 등이 초대됐다.
지난 2월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발레리노 박윤재와 '폭싹 속았수다'로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 부문(비영어) 1위에 오른 김원석 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