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이번주부터 대구·경북에 장마가 시작된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20일 오전부터 대구·경북 전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1일 새벽 상주와 문경 등 경북북서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이후에도 28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낮 기온은 19일 최대 34도까지 오른 뒤 장마 기간 동안 3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당국은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소식은 기상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