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충북 처음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는 흥덕구 복대동에 117㎡ 면적으로 마련됐다. 대리운전, 택배·배달 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냉난방시설, 공기청정기, 정수기, 안마 의자,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성 전용 휴게실에는 안심 벨도 설치됐다.
24시간 개방하고,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관리 인원을 배치한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