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 과제화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는 대응 논리를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시는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공동 대응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국정 과제화,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래 5대 신산업 육성, 취수원 이전 , 군부대 통합 이전 등 대구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필요성을 알리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 전 직원이 대선 이후 급변하는 중앙부처 정책 흐름을 예의주시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대구시 전체가 하나 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사회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폭넓은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역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