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지난 14일 인재학당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남원시 제공전북 남원시는 지난 14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재학당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원 인재학당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08억 원을 포함해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면적 3239㎡(약980평),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최적의 복합 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올해 3월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또 '사교육 걱정 없는 학습플랫폼' 구축 용역을 통해 남원시 전용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