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남도, 민주당 만나 100대 핵심전략 국정과제 반영 건의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1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찾아 도정 핵심 전략과제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민주당 송순호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도의 주요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도당 차원에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도는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아 5대 분야 24개 핵심과제로 분류한 100개 세부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핵심 주요 과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분산에너지 특구,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등이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산업·경제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책반을 운영하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많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남 주요 공약은 광역 GTX 구축, K-조선업 발전, 제조특화 AI플랫폼 개발, 첨단스마트·우주·항공·방산 산업 메카 조성,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구축 등이다.

박 부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방은 여전히 소외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2극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조산업의 중심인 경남이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1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