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전대가 헌혈증 1004장을 기부했다. 38전대 제공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38전대)가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증 1004장을 전북혈액원에 기부했다.
38전대는 평소 분기별 사랑의 헌혈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응급환자를 돕고자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 1004장은 최대 40만ml에 달하는 양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
김동현 38전대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병들의 헌혈증 기부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