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전문위원 위촉.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고자 '기상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기상 현장과 예보 분야에서 수십 년간 실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로, 풍부한 재난기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분석과 현장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의 기상 전문위원 위촉은 갈수록 다양화된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도는 시군별 지형과 기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자연재난 대응 과정에서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