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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석대, 전북도 글로컬대학30 상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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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비 확보

    우석대 전주캠퍼스 전경. 우석대 제공우석대 전주캠퍼스 전경.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 과제다. 지역 수요와 대학 특성화, 시·군별 현안 해결 등 세 분야의 과제를 공모해 선정했다. 우석대는 도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30억 4900만원을 확보했다.

    우석대는 전북도 수요 과제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늘봄학교 지원 △지역인재육성사업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 융합인재 양성 △DnA 레드바이오 융합 혁신인재 양성 △전북 특화 미식관광 혁신전문인재 양성이 선정됐다.

    또한 시군 현안 해결 과제로는 전주형 영화·관광산업 융복합 문화단지 거점 조성 위한 리빙랩 운영, 청년 중심 거리 문화도시 정읍 만들기, 장수 빨간 맛으로 지역과 사람을 물들이다 등이 포함됐다.

    우석대 박노준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전북도의 전략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 단장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지역 수요에 맞춰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RISE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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