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SUV가 비탈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8분쯤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선리의 한 야산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2m 폭의 좁은 산길을 내려오다가 우측 커브구간에서 비탈로 돌진했다.
비탈 약 20m를 달리던 차량은 도랑에 충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선산에서 성묘를 한 뒤 내려오던 길이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