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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카 "중고차 소비자 10명 중 9명, 기업형 거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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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 41.3%,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긍정 평가

    케이카 제공케이카 제공
    중고차 소비자 10명 중 9명이 대기업 등 기업형 중고차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시장 대기업 진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본 소비자들은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7.4%였으며, 이들 중 92.8%는 향후에도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품질 보증(42.9%)'을 꼽았다.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차량 품질 및 상태(49%) △보증 및 사후 서비스(34.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50%)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점유율 제한 해제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관련 정책 및 시장 변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1.3%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응답자들은 대기업 진출로 인해 △품질 보증 강화(40.1%) △거래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33.1%) 등이 기대된다고 답했다.

    한편 기업형 중고차의 대표 기업인 케이카는 △3일 책임 환불제 △KW 보증 상품 △직영 차량 △직접 진단한 차량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가격 관리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도 도입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케이카는 AI 기반 혁신과 직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장 선진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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