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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후 1시 투표율 58.1%…전국 최저

3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 62.1%
지난 대선보다도 0.1p%가량 낮은 수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 마련된 광안2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 마련된 광안2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지역 투표율은 전국 최저치에 머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은 선거인 286만 5552명 가운데 166만 6227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58.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선상·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부산은 전국 평균 투표율인 62.1%보다 4%p가량 낮아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74.1%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제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58.2%보다도 0.1p%가량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금정구가 60.5%로 가장 높았고, 동래구 59.7%, 북·동·영도구 58.9% 순이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전투표와 달리 거주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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