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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오전 7시 투표율 2.7%…지난 대선보다 0.5%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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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환 기자 황진환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서 경남지역의 오전 7시 투표율은 2.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경남지역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7만5392명이 투표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2.4%보다 0.3%p 높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경남지역 투표율 2.2%보다도 0.5%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창원시의창구가 3.3%로 가장 높고, 산청군이 2.0%로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도내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88만 284명이 투표에 참여해 31.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도내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16대 72.4%, 17대 64.1%, 18대 77%, 19대 77.8%, 20대 7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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