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CBS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특집 방송을 라디오와 유튜브로 선보인다.
첫 순서인 '박지환의 뉴스톡'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시작한다. 3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각 투표소와 주요 후보의 행보를 살핀다. 박지환 기자가 진행하고 이재웅 논설실장, 이준규 기자가 이번 조기대선 국면에서 정국을 뒤흔든 장면을 되돌아 본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는 '박재홍의 한판승부'에는 대규모 패널이 준비하고 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 김병욱 전 민주당 의원, 조갑제 조갑제TV 대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임승호 개혁신당 대변인이 판세를 분석하고 향후 정계 구도를 전망한다.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뉴스 특보'는 출구 조사 결과를 서연미 아나운서가 전한 뒤 각 캠프 반응을 보도한다. 역시 박지환 기자가 진행하고 이재웅 논설실장, 이준규 기자가 출구 조사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오후 9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질문하는 기자' 이정주 기자가 국회 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마이크를 건네받는다. 민주당의 박지원·부승찬·전용기 의원, 안진걸 선대위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장이 현장에서 이정주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한다.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 캡처9시 30분부터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자정까지는 '지지율 대책회의' 팀이 개표 상황을 전한다. 이 방송은 축구 중계 형식으로 꾸몄다. 김광일 기자가 캐스터 겸 심판을 맡고 출연자들이 각 당 주전선수로 뛴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참여한다.
4일 오전 6시부터 7시 '뉴스 특보'에는 당선자, 낙선자의 반응과 선거 결과에 대한 차분한 해설을 담는다. 조태임 기자가 진행하고 권영철 대기자, 이준규 기자가 참여해 득표율을 분석한다.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 캡처'김현정의 뉴스쇼'는 7시 10분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평소보다 1시간 연장된다. 1부(뉴스연구소)에 김광일 기자와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출연한다. 당선자 또는 캠프 인사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는 장경태 민주당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강동을 당협위원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가 출연한다. 3부에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합류해 김준일 평론가, 이재영 위원장, 박원석 전 의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렇게 방송될 CBS 대선특집 방송은 라디오와 유튜브로 시청하실 수 있다. 유튜브는 노컷, 질문하는 기자, 박재홍의 한판승부, 김현정의 뉴스쇼 등의 채널로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