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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선거법 위반 사례 잇따라…경찰, 벽보 훼손 등 18건 수사 중

대선 앞두고 선거법 위반 사례 잇따라…경찰, 벽보 훼손 등 18건 수사 중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붙은 선거 벽보가 훼손된 모습. SNS 캡처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붙은 선거 벽보가 훼손된 모습. SNS 캡처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전북 지역에서 수차례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 17건, 인쇄물 배부 1건 등 총 18건을 수사 중이다.
 
앞서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 앞에 붙어있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2차례나 사라져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전동성당 측의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6일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붙어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 곳곳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가 접수돼 수사중이다"라며 "선거를 앞두고 문제가 없게끔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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