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세종시 금남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36년 만에 전면 해제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31일부터 금남면 용포리 등 일대 38.39㎢ 규모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36년 만에 전면 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1990년 6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심) 건설 등 각종 지역개발 호재에 따른 급격한 토지 가격 상승과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지정한 곳으로 시는 지난 1월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용역과 지난 24일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36년 만에 해제를 결정했다.

해당 지역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추세에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이중 규제를 받으면서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