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넷플릭스 제공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를 접한 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21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통해 오랜만에 선보인 영상에 출연해 한 브랜드 이벤트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찾았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제가 4개월 넘게 브이로그 작업을 못 해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몸이 아파서 쉬었던 것도 있다 보니 어딜 막 다니거나 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고현정은 "걱정 끼쳐 죄송하다. 많이 회복했다"며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건강을 회복했고 지난 2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해지면 좀 더 재밌고, 여러분이 궁금한 걸 다 알려드리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다"며 "이 여행을 기점으로 일기 쓰듯이 제 소식을 전하면서 중간중간 여러분들 질문에 답하고 싶다. 자주 찾아뵙겠다"고 알렸다.
특히 영상 말미에 제작진은 유튜브에서 가짜뉴스로 떠돌던 고현정 사망설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유튜브를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고 말했다. 이에 고현정은 "진짜 그런 게 있었냐"며 "쇼크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에피소드는 추후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