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병원 유치와 사회적약자 권리증진을 바라는 시민 230명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반웅규 기자공공어린이병원 유치와 사회적약자 권리증진을 바라는 시민 230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년공 출신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은 어린이 관련 공공의류 기관 턱없이 부족한데, 현재 어린이 의료 시설로는 공공산후조리원 1곳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과 부산, 대구에 비해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열악해 울산 부모들은 자녀 출산 계획을 망설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 광역권 6곳에 있는 공공어린이병원이 울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이 후보의 지역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