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이동섭 국기원장이 9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조성을 촉구하는 릴레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은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국기원을 방문해 ICT 기술과 태권도를 융합한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이뤄졌다.
이 원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류가 더욱 촉진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최재형 보은군수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보은군의장과 추복성 옥천군의장도 이날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한편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6월 조기 대선 공약 채택과 12월 정부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 달 14일부터 충청권을 중심으로 1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