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제공19대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에 이명식 회장이 재선출됐다.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는 2일 임시총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입후보한 이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
그동안 이 회장은 경로당 운영 개선과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건강한 고령화 정책 추진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청주 Y.M.C.A 이사장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겸손한 마음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해 오던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숙원사업인 충북노인회 회관 건립과 직원들의 처우 개선, 경로당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등 충북노인회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는 전국 16개 광역단위 연합회 중 하나로, 도내 시.군 노인회 지회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