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바이오 첨단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와 농산물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충청북도는 14일 김 지사는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0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보스톤과 애틀란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우선 보스톤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 10월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는 학술회의와 박람회인 '오송 바이오 2025'의 공동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 보스톤 켄달스퀘어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등을 찾아 연구 인프라 등을 벤치마킹하고, 하버드개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정 철학 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보스톤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애틀란타로 이동해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하고, 농심 메가마트 내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여는 등 도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도시재개발·재생사업지인 벨트라인과 폰즈시티마켓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