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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소방, 목조문화유산 등 화재안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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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전북소방본부 제공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남원 호성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완주군 화엄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도가 높은 목조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들어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화기와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설치·관리 상태와 피난통로 확보 여부, 속보설비 작동 상태 확인,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 요령 및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은 봄철 날씨와 강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14일부터 3주간 목조문화유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은 "최근 남원 호성사와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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