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소재기업 ㈜동신포리마가 순천향대천안병원에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대)가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1994년 설립된 PVC타일(바닥재) 제조 기업 동신포리마는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번째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건강검진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이사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순천향대학교 천안 새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동신포리마와 지역민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은 현병원 바로 옆 4만 5300.10㎡(1만3700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천병상 규모로 지어졌으며 오는 5월 7일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