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신규고용 기업에 최대 2800만원 지원
인천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 30곳을 '인천 비즈오케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에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2800만원까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 주류대상 수상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향이 출시한 고급향 쌀 스파클링 와인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에 선정됐습니다.
이 업체는 2017년 인천 지역특산주 1호로 '삼양춘'을 등록해 2018년 OECD 세계포럼 만찬주,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의 만찬주로 쓰이는 등 품질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아동학대 사례 관리' 인천 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본격 운영
인천시는 아동학대 사례 관리를 위한 인천 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이 오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 서구 원도심 지역의 아동학대 조사 지원와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인천지역 아동학대 피해 사례관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5곳에서 담당했지만 행정체제 개편 등으로 기관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