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충북에서도 야권이 탄핵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친 이재명계의 원외 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13일 오후 2시부터 '사법 정의 실현과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24시간 릴레이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주에서는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도청 앞에서, 충주에서는 이태성 충북혁신회의 공동대표가 이마트 앞에서 각각 단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전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재판에 대한 공정한 판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재구속.파견, 정치 검찰의 해제를 촉구하기도 했다.